스타트업들이 많이 쓰는 AI 봤더니...B2C 툴들도 많이 써
||2025.10.03
||2025.10.0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핀테크 기업 머큐리와 협력해 AI 스타트업들이 쓰는 실제 지출 데이터를 분석한 'AI 스펜딩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툴들이 강세를 보였다.
리플릿, 러버블, 커서, 이머전트 같은 '바이브 코딩' 툴들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리플릿이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업들이 러버블 보다 리플릿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엔터프라이즈 기능 부족 때문으로 분석된다.
A16z는 이들 특정 카테고리에서 자리 잡을지,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흥미롭게도, 기업들은 캡컷과 미드저니 같은 개인 사용자자 툴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16z는 "소비자용 툴이 기업 환경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AI 기반 법률 서비스인 크로스비 리걸이 인하우스 법률 자문을 대체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AI 도입이 노트 테이킹 시장에서도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오터닷에이아이, 리텔 AI, 해비스크라이브 같은 툴들이 경쟁 중이지만, 아직 시장을 지배하는 제품은 없는 상태다. A16z는 "스타트업들이 자신에게 맞는 툴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AI 툴이 직원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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