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축산 자회사 ‘CJ F&C’ 1조원대 매각
||2025.10.01
||2025.10.01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 피드앤케어(CJ F&C)를 네덜란드 기업에 매각한다.
CJ제일제당은 1일 CJ F&C를 매각하기 위해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업가치 1조원대로 계약을 성사했다.
로얄 드 허스는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상위 10대 기업으로 꼽힌다. 유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 국가에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에 따라 주력 사업 성장에 한층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 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라면서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3085억원 매출과 747억원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 영향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에 따라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 전환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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