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기업만 완전 자율 AI 에이전트 고려”...가트너 조사
||2025.10.01
||2025.10.0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T시장 조사 기업 가트너(Gartner)가 1일 IT 애플리케이션 리더 중 15%만이 사람 감독 없이 목표를 수행하는 완전 자율 AI 에이전트를 고려하거나, 시범 운영, 구축 중이라는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기업 IT 애플리케이션 리더 3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가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완전 자율 솔루션 구축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공급업체 보안, 거버넌스, 환각 방지 역량에 대한 신뢰 부족과 조직의 준비 상태에 대한 우려가 지목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9%만이 공급업체의 환각 방지 기능을 높이 또는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74%는 AI 에이전트가 조직 내 새로운 공격 경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를 관리할 적절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었다고 확신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설문조사 응답자 26%는 AI 에이전트가 생산성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으며, 절반 이상(53%)은 영향력은 크지만 혁신적인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답했으며, 20%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스 고스(Max Goss)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에이전틱 AI를 둘러싼 과대광고는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기존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AI 기술로 AI 에이전트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5%가 AI 에이전트를 시범 도입했거나, 배포 중, 배포 완료했다고 답했지만, 거버넌스 부재, 기술 성숙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진정한 에이전틱 AI 구축을 가로막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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