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입력으로 OK…낫싱, AI 앱 개발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 공개
||2025.10.01
||2025.10.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앱 개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 낫싱(Nothing)이 새로운 AI 기반 앱 개발 도구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사용자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위젯 형태의 미니 앱을 생성할 수 있으며, 개발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코드를 수정해 기능을 세부 조정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는 전체 화면을 차지하는 앱 제작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발표는 낫싱이 2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친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으로, 칼 페이 낫싱 최고경영자(CEO)는 AI 중심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AI가 발전하면서 운영체제는 더욱 개인화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는 변화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낫싱이 개발한 AI 앱은 스크린샷 공유, 음성 메모, 회의록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가 유일하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현대 스마트폰 OS에서도 이미 제공되는 기능이다.
낫싱은 스마트폰 제조사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지만, 구글, 화웨이, 오포, 샤오미, 원플러스, 애플, 삼성과 비교하면 여전히 작은 기업이다. IDC에 따르면, 낫싱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이다.
그러나 페이 CEO는 낫싱이 AI 전용 하드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AI를 위한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스마트폰에서 성공하면 AI 전용 디바이스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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