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이상 오른다?… 2026년형 출시 앞두고 가격 인상 예고한 ‘이 차’
||2025.09.30
||2025.09.30
리비안의 전기 SUV R1S와 픽업트럭 R1T가 2026년형으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리비안은 올여름 두 모델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가격 정보를 먼저 공개했다. 이번 연식 변경에서 주목할 점은 전반적인 가격 인상과 함께 고성능 중심의 옵션 구성이다.
리비안은 테슬라와의 충전 호환성 확대를 포함해 사용자 경험 전반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퍼포먼스 향상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아직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공개된 변화를 보았을 때 리비안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형 리비안 R1S는 기본 모델인 듀얼 모터 스탠다드 버전이 75,900달러(약 1억 331만 원)에서 76,990달러(약 1억 479만 원)로 1,090달러(약 148만 원) 올랐다. 듀얼 라지 모델은 90달러(약 12만 원) 인상된 83,900달러(약 1억 1,419만 원), 듀얼 맥스는 90,990달러(약 1억 2,384만 원)로 1,090달러(약 148만 원) 상승했다.
최상위 트림인 트라이 맥스 역시 1,090달러(약 148만 원)가 오른 106,990달러(약 1억 4,560만 원)에 책정됐다. 픽업트럭 R1T도 같은 흐름을 따른다. 듀얼 스탠다드는 70,990달러(약 9,673만 원), 듀얼 라지는 77,990달러(약 1억 626만 원), 듀얼 맥스는 84,990달러(약 1억 1,580만 원), 트라이 맥스는 100,990달러(약 1억 3,760만 원)로 각각 소폭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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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모델에는 기본 배송비 1,895달러(약 258만 원)가 추가되며 이는 기존보다 95달러(약 12만 원)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고성능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충전 포트 교체 등의 사양 변경과 연계되어 있다고 분석한다.
리비안은 2026년형 모델에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안하고 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구매 이후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출력과 가속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는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추가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리비안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한, 테슬라가 사용하는 NACS 규격 포트를 기본 탑재하여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R1S는 최대 410마일 주행거리와 함께 최고 850마력, 제로백 2.9초를 실현하며, R1T는 최대 420마일 주행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전기 픽업 성능을 이어간다. 향후 출시될 쿼드 모터 버전은 이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예고하고 있다.
리비안의 전체적인 가격 인상과 고성능 중심 구성은 강점이 될 수 있지만, 접근성 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리비안은 비교적 저렴한 새로운 모델 ‘R2 SUV’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시작가는 약 45,000달러(약 6,131만 원)로 예상된다. 고성능 중심의 R1 시리즈와 비교해 실용성과 가격 면에서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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