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테슬라 사이버 트럭 인증, 562km까지 달린다
||2025.09.30
||2025.09.30
테슬라의 인기 대형 화물차 사이버 트럭의 국내 인증이 끝났다. 환경부는 인증번호 SPEV-TK-6으로 사이버 트럭에 대한 인증을 24일 마치고 자료를 공개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차종은 대형 화물차로 이 차의 총중량 3,915kg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차량의 최종 공식 명칭은 ‘사이버트럭 AWD’다.
여기에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차량의 크기만큼 길다. 도심 상온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무려 562km. 기존 현대차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이 국내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로 562km를 보였는데 이와 동일한 수치다. 다만 차량의 크기는 전혀 다르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독특한 외형과 담대한 인테리어 그리고 테슬라라는 브랜드 가치가 더해지며 시작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픽업트럭의 나라 북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몰이하며 국내 출시에 대한 소식이 없었지만 지난 8월 29일 테슬라코리아가 사이버 트럭을 전격 출시하며 큰 집중을 받았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 차체와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더해 회전반경도 좁고 외형의 재질도 독특하다. 듀얼모터로 최고출력 611마력, 정지상태에서 4.1초면 100km/h에 도달한다.
기본 가격은 1억 4,500만원. 전월부터 시작한 예약 고객 명단은 이미 예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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