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부모 통제 기능 도입… 자녀 계정 연결·사용 제한 가능
||2025.09.30
||2025.09.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에 부모 통제 기능을 도입하며, 청소년 계정 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되는 해당 기능은 부모가 자녀의 챗GPT 사용을 직접 제한하는 것으로, 10대 이용자가 정신적 고통이나 심리적 위기에 처했을 가능성을 챗GPT가 감지하면 부모에게 긴급 경보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에는 만 13세 이상만 챗GPT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부모가 직접 계정을 연결하고 사용 제한을 설정할 방법이 없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부모는 챗GPT가 이전 대화를 기억해 맞춤형 응답을 제공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으며, 특정 시간대에 사용을 제한하는 '조용한 시간'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챗GPT 음성 모델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차단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화 기록이 오픈AI의 모델 개선에 활용될지 여부도 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계정 연결은 청소년의 동의가 필요하며, 부모가 임의로 제한을 걸 수는 없다. 부모가 청소년 계정과 연결 요청을 보내면, 상대방이 이를 수락해야 한다. 만약 청소년이 계정을 연결 해제하면 부모에게 알림이 전송되지만, 부모가 직접 대화 내용을 열람할 수는 없다. 다만, 오픈AI가 심각한 안전 위험을 감지한 경우 일부 채팅 내용이 부모에게 전달될 수 있다.
오픈AI는 "전문가, 옹호 단체,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해 이번 기능을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부모 통제 기능은 웹에서 먼저 적용되며, 모바일 버전도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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