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에 국가AI전략위원회 TF 구성…11월 종합 대책 마련
||2025.09.29
||2025.09.29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국가AI전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AI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 구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TF 구성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시스템 가동중단 사태 대응을 위한 후속 조치다.
위원회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겸 CAIO협의회장과 기존 혁신·인프라 분과 분과위원인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를 공동 리더로 관련 전문가들을 모아 논의를 시작한다. 해당 논의는 위원회 내에 가동 중인 기존 8개 분과와 교육·보안·지역 3개 TF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위원회는 해당 TF를 중심으로 향후 정보통신 기반 시설에 대한 조사와 장·단기 대책 마련 등을 포함한 AI 시대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근본적 구조 개선 방안(이하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특히 전자정부가 그간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 국정원 등으로 나뉘어 비효율적으로 운영됐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국정자원 중심 정부 주도 센터 운영(ppp)을. 과기정통부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통한 민간 클라우드 공공 도입을, 국정원은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등 보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제각기 규제해 칸막이를 만들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종합 대책은 11월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전자정부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AI정부 시대로 전환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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