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퍼널, 경영진 줄퇴사…에어택시 프로그램 향방은?
||2025.09.29
||2025.09.29
● 현대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자회사 수퍼널, 경영진 대폭 교체 진행
● 전략 책임자 송재용, 안전 책임자 트레이시 램 동반 퇴진
● 전 CEO 신재원의 비서실장이자 전 지능형 시스템 총괄 양리나도 퇴사
● 수퍼널, “리더십 전환 과정에서 장기 목표와 프로그램 진행 상황 재검토 중”
● 현대차그룹, AAM 사업에는 여전히 강력한 의지 표명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 에어택시(eVTOL) 자회사 수퍼널(Supernal)이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사임에 이어 추가적인 리더십 변화를 단행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수퍼널은 최고전략책임자(CSO) 송재용과 최고안전책임자(CSO) 트레이시 램, 그리고 전 CEO 신재원의 비서실장이었던 양리나가 최근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수퍼널은 공식 성명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진척 상황과 향후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며 “장기적 목표와의 정렬을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퇴진 가운데 송재용 상무의 이탈은 특히 주목된다. 그는 2014년 현대·기아그룹에 합류한 이후 3년간 현대차 AAM 그룹의 부사장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 수퍼널의 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아왔다. 수퍼널은 현대차 AAM 조직에서 2021년 분사한 후 글로벌 eVTOL 시장을 목표로 성장해온 회사다. 항공 안전 전문가로 잘 알려진 트레이시 램 역시 오랜 항공업 경력을 바탕으로 수퍼널의 안전 체계를 구축해왔으나, 이번 인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수퍼널은 최근 몇 달간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말 워싱턴 D.C. 신사옥 프로젝트를 전격 중단한 데 이어, 올해 3월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뒤 수십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결국 9월 들어 임원진 개편과 함께 에어택시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산업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일부 기업들은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미국 규제 당국 역시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기업들은 사업 철수나 파산을 겪고 있어, 수퍼널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변동에도 불구하고 “AAM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 변함없다”며 장기적 투자와 전략 추진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현대차 #수퍼널 #eVTOL #도심항공모빌리티 #AAM #전기에어택시 #리더십교체 #글로벌모빌리티전략
포르쉐의 변심? 718, 전기차와 가솔린의 공존 선언 [원선웅의 인사이트]
포르쉐가 전기차 전환 전략에서 변화를 선언했다. 한동안 “차세대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100% 전기차로만...
blog.naver.com
기아 EV5, 셀토스의 성공 공식을 재현할 것인가? [나윤석 칼럼]
EV5의 가격에 대해 말이 많다. 2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중국 모델에 비하여 5천만 전후의 가격이 너무 비...
blog.naver.com
벚꽃길 달리는 RX-7, 포르자 호라이즌 6의 무대는 일본
●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포르자 호라이즌 6’ 정식 공개 ● 시리즈 최초로 일본 배경 채택, 도쿄부터 ...
blog.naver.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