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PV5 택시 등장?" 기아, 브랜드 최초 PBV 택시
||2025.09.29
||2025.09.29
●71.2kWh 배터리와 358km 주행거리, 친환경 택시로 첫 발 내딛다
●기아 '더 기아 PV5'에 올인원 디스플레이 2 탑재... 카카오 T·티머니 연동해 운행 효율성 강화
●패신저 모델 기반,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목적 활용성으로 차별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국내 전동화 모빌리티 시장에 또 하나의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기아가 지난 6월 공개했던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 '더 기아 PV5'가 드디어 국내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상업용 전기차로 주목받았던 PV5가 본격적으로 도심 속 교통 서비스 현장에 투입되며, 택시업계의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1호 PV5 택시 등장... 어떤 모델일까?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된 국내 첫 '더 기아 PV5 택시' 모델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출시 당시부터 물류·운송·택시 등 상업용 차량으로 높은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모델은 PV5 패신저 버전을 기반으로 한 택시 전용 모델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실용적인 편의성을 갖춰 기존 내연기관 택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남차 카페
PV5 패신저는 2,995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1·2·3열 시트 배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에 투입된 5인승(2-3-0) 모델은 2열 시트에 리클라이닝과 '폴드&다이브' 기능을 갖춰, 짐 적재와 승객 수송 모두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1,330L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10L까지 확장돼 대형 짐이나 장거리 이동에도 유리한 구조입니다.
사진 출처: 남차 카페
여기에 399mm의 낮은 2열 스텝고(지면에서 2열 도어 스텝까지의 높이)와 B필러에 긴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휠체어도 통과 가능한 775mm 개방폭의 슬라이딩 도어까지 적용돼, 교통 약자와 다양한 승객의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돋보입니다.
사진 출처: 남차 카페
PV5는 120kW(약 163마력) 전기 모터와 250Nm(약 25.5kg.m) 토크를 발휘하며, 71.2kWh 배터리를 탑재한 단일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됩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358km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급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는 주행 거리가 많은 택시업계의 최적화된 스펙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합니다.
또한, PV5는 기아의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이는 기존 E-GMP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와 물류, 레저 등 다양한 활용성을 고려해 설계된 구조입니다. 플로어를 평평하게 하고, 어퍼 바디 교체가 용이해 향후 다양한 파생 모델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즉, PV5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 이라는 기가의 PBV 철학을 구현한 첫 번째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 2, 택시 전용 인포테인먼트
이번 PV5 택시의 핵심 경쟁력은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올인원 디스플레이 2'입니다. 기존 니로 플러스 택시의 '올인원 디스플레이 1'을 진화시킨 이 시스템은 ▲카카오 T 기사용 앱 ▲카카오내비 ▲티머니 미터 앱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12.9인치 대화면에 통합 제공합니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콜카드를 수락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요금과 연동된 자동 결제 기능까지 지원해 운행 효율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또한 화면 내 앱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환경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택시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니로 플러스' 대비 상위 버전으로 평가됩니다. PV5는 더 큰 차체와 전용 플랫폼 기반의 설계로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니로 플러스 대비 넓은 실내 공간과 택시 전용 디스플레이의 진화된 기능은 차별화 요소로 평가됩니다. 향후 전기 밴·택시 모델과의 경쟁에서도 PV5의 활용성이 돋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PV5 패신저는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프로스트 블루 ▲시티스케이프 그린 ▲소프트 민트 ▲레이크하우스 그레이 등 총 7가지 외장 컬러와 ▲딥 그레이 ▲딥 네이비&도브 그레이 ▲에스프레소 브라운&오닉스 블랙 등 3가지 실내 컬러를 운영합니다. 이는 택시뿐 아니라 개인 구매자와 기업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기아의 야심작이라 말할 수 있는 대표 PBV '더 기아 PV5' 등장은 단순히 새로운 택시 모델 출시를 넘어, 택시 업계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승객은 더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운전자는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운행 환경을 누리게 됐습니다.
앞으로 PV5가 국내 택시 산업뿐 아니라 물류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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