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AI 음악 차단…새로운 메타데이터·스팸 필터 도입
||2025.09.26
||2025.09.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AI 음악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마련했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이번 조치는 아티스트를 스팸·위조·기만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취자를 속이지 않는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스포티파이는 음악 표준화 조직 DDEX와 협력해 AI 사용 여부를 표시하는 메타데이터 표준을 개발 중이다. 이 표준은 곡의 음원, 보컬, 악기 등 생성 단계부터 믹싱·마스터링까지 모든 과정에 AI가 사용된 경우를 명확히 표기한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위조 행위를 정의하고, 다른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무단 사용하거나 AI 기반 가상 목소리 복제, 딥페이크 등 모든 형태의 음성 복제를 금지한다.
스포티파이는 앞으로 업로드자 식별용 스팸 필터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필터는 30초 이하의 짧은 곡을 반복 업로드하거나, 메타데이터를 조금씩 바꿔 로열티를 노리는 행위를 찾아낸다. 지난 12개월 동안 스포티파이는 약 7500만개의 스팸 콘텐츠를 차단한 바 있다.
한편, AI가 만든 곡이 플레이리스트에 편입돼 아티스트 보상을 회피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스포티파이 측은 이를 부인했다. 마케팅 책임자는 "이 소문은 근거가 없으며, 스포티파이는 AI와 관계없이 모든 곡을 100% 라이선스 된 제3자로부터 제공받고, 모든 로열티는 해당 제3자에게 지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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