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렉서스 LS, 끝없는 마이너 업그레이드... F 스포츠에 레드 캘리퍼 추가
||2025.09.26
||2025.09.26
●2026년형 렉서스 LS, 열선 시트 기본화와 F 스포츠 트림의 붉은 캘리퍼 추가
●V6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엔진, 약 1,500만 원 인상된 가격으로 일본 현지 출시
●플래그십 자리 위협받는 LS, 앞으로의 생존 전략은?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변화는 소폭, 존재감은 여전' 2026년형 렉서스 LS가 다시 한 번 소소한 변화로 일본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겉으론 크게 달라진 점이 없지만,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 과연 오랫동안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6년형 렉서스 LS 한층 강화된 기본 사양, '레드 캘리퍼'로 스포티함 추가
2026년형 렉서스 LS가 일본에서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변화는 크지 않지만, 세단 마니아라면 주목할 만한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F 스포츠 트림에 새롭게 적용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입니다. 렉서스 로고가 은색으로 들어가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강조합니다.
여기에, 기존 옵션이었던 앞좌석·뒷좌석 열선 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화됐습니다. 일본 소비자 기준으로 '화이트 노바 글라스 플레이크'와 '딥 블루 마이카' 외장 컬러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열선 시트는 겨울철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필수 사양이지만경쟁럭셔리세단들이 오래전부터 기본 제공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2026년형 렉서스 LS 모델은 고급 소재의 내장재, 다양한 전자식 안전 및 편의장비 등은 전 세대 LS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LS는 지난 2020년 부분변경과 2023년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이미 디자인과 안전·인포테인먼트 사양이 크게 업그레이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2017년 5세대 LS 출시 이후 디자인 변화는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2026년형에서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실내 공간은 여전히 고급 가죽 마감과 조용한 승차감을 자랑하며, 대형 세단에 걸맞은 정숙성과 안락함이 유지하지만 기존과 비교해 큰 차별점은 찾기 어렵습니다.
2026년형 렉서스 LS, 변함없는 V6 가솔린 & 하이브리드... 가격은?
2026년형 LS의 파워트레인은 전 세대와 동일하게 3.5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LS500)과 V6 하이브리드(LS500h) 두 가지입니다. LS500은 최고출력 415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리터 V6와 두 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354마력으로 합산됩니다. 두 모델 모두 후륜구동(RWD)과 사륜구동(AWD)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비나 정숙성 등 기존 LS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2026년형 LS의 일본 현지 판매 가격은 1,111만 엔부터 1,773만 엔까지 입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억 600만 원(기본형)에서 1억 7,000만 원(최상위 Executive) 선입니다. 이는 2025년형 LS 모델 대비 약 150~170만 엔(한화 기준 약 1,400~1,600만 원) 인상된 가격으로, 동급 경쟁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그 밖에도 렉서스 LS의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이 있습니다. S클래스와 7시리즈는 최근 세대교체와 과감한 디지털 혁신, 파워트레인 다양화(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실내외 디자인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강력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G90이 가격 경쟁력과 현대적 디자인, 맞춤형 옵션 등으로 럭셔리 세단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렉서스 LS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보수적이고, 일본·북미·일부 유럽에 한정된 판매로 글로벌 존재감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렉서스 LS의 미래, '플래그십' 타이틀은 계속될까?
이외에도, 렉서스의 새로운 ES가 '글로벌 플래그십'으로 강조되는 등 LS의 브랜드 내 위치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영국 등 일부 시장에선 이미 단종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S는 여전히 일본과 북미, 국내 등에서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유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렉서스가 앞으로 소폭 업그레이만 이어갈지, 전면적인 풀체인지를 감행할지, 아니면 전통 대형 세단 시장에서 아예 물러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오늘날 대형 세단은 더 이상 '자동차의 왕좌'가 아닙니다. 전동화 시대, SUV의 질주 속에서 과연 렉서스 LS를 비롯하여 그 외 대형 세단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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