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서울’ 자동차 놀이터로 전면 리뉴얼
||2025.09.25
||2025.09.25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전면 리뉴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 공간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를 콘셉트로, 자동차의 본질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리뉴얼은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디자인은 개관 당시 설계를 맡았던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자원 순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콘텐츠에 맞춰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1층과 2층에는 CCC와 함께 구성한 ‘오토라이브러리’가 조성됐다. 약 2500여 권의 도서와 5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아이템이 전시된 이 공간은 자동차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빈티지 미니카, 카탈로그, 엠블럼 등을 수급한 ‘빈티지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전시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3층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RN24 롤링랩,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등 다양한 전시물이 준비돼 있다. 레이싱 게이밍 존과 퍼포먼스 파츠월도 마련돼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층에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이 전시되며, 108개의 다이캐스트가 부착된 ‘다이캐스트월’을 통해 다양한 색상 조합을 체험할 수 있다.
5층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멤버십 전용 공간인 ‘HMS 클럽 라운지’가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신차 연구개발 스토리 전시와 함께 멤버십 모임, 코워킹, 시승 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동호회 프로그램 ‘카밋’을 비롯해 전문가 토크,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동차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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