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 착수
||2025.09.25
||2025.09.25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ETRI는 그동안 '탑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성과를 토대로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소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대화가 가능한 멀티모달 음성인식, 사용자의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는 교감형 대화, 시선·몸짓·제스처 등 비언어적 행위 생성, 전고체 전지 기반 배터리 기술 등이 적용된 소셜 휴머노이드 '소노이드(Sonoid)'를 개발한 바 있다.
ETRI는 소노이드가 대화를 이해하고 감정을 파악해 몸짓으로 반응하는 '교감형 AI 로봇'이라 상담·교육·돌봄 등 인간적 교감이 중요한 서비스 분야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상황에 맞게 반응하며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실용적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ETRI는 지난 5월부터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의 하나인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분야 연구 집중 수행을 위해 '휴머노이드로봇시스템연구단'을 신설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AI와 로봇 분야에서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탑 수준 휴머노이드 브레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연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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