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바이트댄스와 손잡고 AI 전면 도입 가속화
||2025.09.25
||2025.09.25
● 메르세데스-벤츠, 바이트댄스와 AI 통합 확대 위한 전략적 계약 업그레이드
● 신형 CLA, 바이트댄스 AI 모델 ‘더우바오’ 최초 탑재 예정
● 스마트 콕핏·디지털 R&D·마케팅 전 영역서 AI 도입 추진
● 중국 시장 맞춤형 기술 개발 및 현지 경쟁력 강화 목적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의 빅테크 기업 바이트댄스와 AI 기술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업그레이드하고 지능형 운전, 스마트 조종석, 디지털 연구개발, 마케팅 등 메르세데스-벤츠 중국 사업 전반에 AI를 전면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 신형 CLA, 바이트댄스 AI 최초 탑재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 CLA에 바이트댄스의 AI 모델 ‘더우바오(Doubao)’를 최초로 적용한다. 이는 기존 볼케이노 엔진 협력을 바탕으로 확장된 사례로, 차량 내 경험 혁신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 스마트 콕핏 중심의 차량 내 혁신
스마트 콕핏 분야에서는 바이트댄스의 멀티모달 대형 AI 모델을 통합해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 이용자는 더욱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차량 외부까지 확장되는 AI 협력
협력 범위는 차량 내부 기술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바이트댄스의 AI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R&D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바이트댄스의 방대한 콘텐츠 생태계와 미디어 플랫폼을 디지털 마케팅에 접목해 고객 참여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중국 시장 맞춤 전략
이번 제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현지에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거대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현지 기업과 손잡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려는 시도로 주목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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