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L자형’헤드라이트 달고 나왔다… 홍치, HS9 PHEV 프로토타입 공개
||2025.09.23
||2025.09.23
중국 고급 차 브랜드 홍치가 또 하나의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는 대형 SUV HS9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코드명 P701로 알려진 이 모델은 최근 R&D 센터의 시제품 부문을 통해 선행 생산 단계에 들어갔으며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정식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동화와 고급 SUV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델은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실내 기술까지 전방위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기존 HS9과는 또 다른
광경을 자아내고 있다.
홍치 HS9 PHEV는 이전 모델과 달리 전동화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전면부는 닫힌 형태의 그릴 위에 수직형 금장 장식을 적용했으며, 이 장식은 점등 기능을 갖춰 시각적인 임팩트를 강화했다. L자형 헤드램프는 관통형 LED와 도트 매트릭스 패턴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보닛에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붉은 라인이 길게 이어지며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측면은 블랙 톤의 A, B,C필러를 활용해 떠 있는 듯한 루프 라인을 구현했으며, 카메라 기반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플러시 도어 핸들, 23인치 휠까지 고급 SUV 시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후면은 전면 디자인과의 연결성을 고려해 원형 LED 테일램프와 골드 포인트를 조화시켰고, 배기구는 감춰진 형태로 정제된 마무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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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구성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된 2.0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전기모터를 조합했으며, 이는 홍지의 독자 하이브리드 플랫폼인 ‘홍후’ 시스템 위에서 작동한다. 여기에 완전 능동형 서스펜션과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이 더해져 정교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HS9 PHEV는 실내에서도 최고급 SUV의 모습을 갖췄다. 기본적으로 6인승과 7인승 구성이 가능하며 승차감과 공간감에 있어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화를 노린다. 무중력 리바운드 시트라 불리는 고급 시트를 탑재하고 차량 내부를 산소 바 개념으로 조성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는 공조 시스템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주행 보조 시스템에도 공을 들였다. 중국 내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되는 첨단 ADAS 시스템인 ‘시밍 1000’을 적용해, 자율주행에 가까운 보조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직 전체 인테리어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급화 방향성을 감안할 때,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치 HS9 PHEV는 중국 내 고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AITO M9, 리오토 L9, 덴자 N9과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50만 위안(약 9,537만 원) 내외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랜드 고급화 전략과 기술 집중도를 고려할 때 이번 HSP PHEV는 홍치의 새로운 상징을 나타내는 모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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