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AI 자동화·로봇 기술인재 750여명…작년 比 2배↑
||2025.09.23
||2025.09.23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이달 기준 인공지능(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이 75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33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해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다..
오토메이션은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들이 주축을 이룬다. 설비 유지·보수 인력은 물론 산업공학·운송장비 등 AI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 CFS는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대규모 투자로 풀필먼트센트를 AI 기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년 전부터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할 기술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토메이션 직군은 △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이거나 수치제어선반기능사 등 자격을 갖춘 인재들이 많다. 최근에는 실무 경력자뿐 아니라 대학 졸업 전 조기 입사자, 비수도권 경력자 등 지원자 이력도 다양해지고 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 △부산 △김천 등 전국 각지 지역에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CFS는 지난해 6월 100여명, 11월 200여명 등 채용을 목표로 하는 오토메이션 직무 공개 채용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와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대학·기관과 협업해 인재 채용을 늘리고 있다.
CFS 관계자는 “AI와 자동화 기술 투자가 전에 없던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면서 “전국의 다양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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