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관세’ 두들겨 맞은 현대차 대표, 무거운 입장…
||2025.09.19
||2025.09.19
한국산 자동차가 25%라는 높은 관세를 물고 있는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한미 양국 관세 협의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18일(현지 시각) 무뇨스 사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5 최고 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한미 양국 정부가 되도록 빨리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무뇨스 사장은 관세 영향을 반영해 현대차 올해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6.0~7.0%로, 기존 7.0~8.0% 대비 1.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하향된 실적 전망과 관련해 “이번 재무 전망은 현행 25% 관세를 전제로 작성됐다”라며 “낙관적인 기대보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관세가 15%로 내려온다면 (기존에 제시한) 전망을 충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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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국은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미국과 합의했으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여전히 25% 관세가 유지되는 상태다.
반면 일본은 지난 16일부터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해 적용받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관세 인상과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사업 환경 악화에도 미국 매출 성장과 현지 생산 비중 확대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현대차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자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픽업트럭 등 신규 차종 진출을 통해 추가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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