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BMW·벤츠,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전선…2030년 양산차 적용
||2025.09.19
||2025.09.19
● 폭스바겐·BMW·메르세데스,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협력
● 자율주행·ADAS 기반 미들웨어를 오픈소스로 표준화 추진
● 이클립스 SDV 산하 S-CORE 프로젝트 통해 안전·실시간 성능 확보
● 독자 플랫폼 한계 극복, 개발 속도와 효율성 강화 전략
● 테슬라·중국 기업 견제 속 2030년 상용화가 관건
폭스바겐 그룹과 BMW,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소프트웨어 표준화 협력에 나섰다. 독일 완성차 3사는 2030년까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양산차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치열한 기술 경쟁보다 협력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택한 것이다.
협력의 핵심은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제어의 기반이 되는 미들웨어 개발이다. 이를 모든 참여사가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형태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독일자동차제조협회(VDA)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프라는 차별화 영역이 아니므로, 협력이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평가했다.
그간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CARIAD)를 통해 독자적 플랫폼을 개발해왔으나, 잦은 신차 출시 지연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이번 합종연횡은 독자 개발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사에 맞설 새로운 돌파구로 해석된다.
공통 미들웨어 개발은 이클립스 재단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워킹 그룹 내 S-CORE(Safe Open Vehicle Core) 프로젝트에서 추진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BMW, 보쉬, ZF 등 독일 주요 부품사도 참여하며, BMW가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CORE 프로젝트는 높은 안전성과 실시간 성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ISO 26262 기능 안전 표준의 ASIL-B를 충족하고 향후 ASIL-D 수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및 ADAS와 같이 안전성이 중요한 영역에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력은 이미 자체 차량 운영체제(OS) 개발에 앞서 있는 테슬라와 중국 완성차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독일 3사의 대응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는 독자 OS인 MB.OS를 개발 중이고, BMW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하는 등 개별 전략은 다르지만, 공통 소프트웨어 인프라 개발을 통해 속도를 앞당기는 것이 관건이다. 업계의 관심은 이 연합이 얼마나 빠르게 개발을 마무리해 2030년부터 양산차 적용에 나설 수 있느냐에 쏠려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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