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전기차로 부활하나…SSP 플랫폼 첫 모델 유력
||2025.09.19
||2025.09.19
● 내년 단종 예정이던 폭스바겐 투아렉, 전기차로 부활 가능성 제기
● SSP 플랫폼 기반 첫 모델로 ID. 투아렉이 될 가능성 커져
● SSP, 800V 초급속 충전·통합 셀로 비용 20% 절감 목표
● 프리미엄 SUV 시장 겨냥, 폭스바겐 수익성 강화 포석
● 리비안 기술 협업·포르쉐·아우디와의 플랫폼 차별화 진행
단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던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전기차로 새롭게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 보헤(Automobilwoche)는 17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투아렉이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SSP(Scalable Systems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첫 번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5월, SSP를 바탕으로 한 첫 전기차를 2027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될 ID. 골프나 ID. 록(ID. Ruggdzz)이 첫 모델이 될 것이라는 계획이었지만, 두 모델의 출시가 2030년으로 미뤄지면서 투아렉이 그 공백을 메울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오토모빌 보헤는 투아렉의 단종이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공장에 SSP 생산 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해당 생산 라인은 2029년까지 준비될 수 있으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명명 체계에 따라 모델명은 ID. 투아렉으로 불릴 가능성이 높다.
폭스바겐이 투아렉을 SSP의 첫 모델로 선택할 가능성은 ‘프리미엄 SUV가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종’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는다. 특히 오토모빌 보헤는 ID. 투아렉에 레인지 익스텐더가 추가돼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2021년 처음 공개된 SSP 플랫폼은 소형차부터 럭셔리카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800V 초고속 충전 기술을 지원하며,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제작하는 통합 셀을 탑재한다. 기존 MEB 및 PPE 플랫폼 대비 20%의 생산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폭스바겐은 최근 리비안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합작 회사를 설립했으며, 리비안의 소프트웨어와 전자 아키텍처를 SSP 플랫폼에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투아렉과 동일한 계열 모델인 포르쉐 카이엔의 차세대 전기차는 2026년부터 아우디·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폭스바겐 그룹은 브랜드별 전략에 따라 서로 다른 전기차 플랫폼을 병행하며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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