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혼돈의 9월…고용 확대 약속 후 대규모 해고 강행
||2025.09.18
||2025.09.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대규모 정리해고와 리더십 변화 속에서 혼란에 빠졌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xAI가 최근 몇 주 동안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하고, 내부 소통 없이 구조조정을 강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터 주석 팀장 디에고 파시니는 지난 15일 열린 전사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10% 급여 인상과 인력 10배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100명 이상의 직원이 해고됐다. 한 직원은 "혼돈의 회의였다"라며 "일부 직원은 참석조차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xAI는 여전히 일부 팀을 확장할 계획이지만, 기존 직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구조조정은 9월 5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주석 팀에서 수백 명이 해고됐고, 남은 직원들은 회사 내 역할을 설명하도록 요구하는 1대1 회의에 소환됐다. 이후, 회사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배정하고, 향후 직무를 결정할 시험을 치르도록 요구했다.
특히 해고된 직원들은 슬랙에서 차단된 후 20~30분 만에 해고 통보를 받았고, 이에 따라 회사 내부 슬랙 사용자는 1500명에서 90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xAI는 여전히 특정 분야에서 직원을 모집 중이다. 새로운 데이터 주석 인력은 시급 45~100달러로 기존보다 높은 보수를 받게 된다. 그러나 회사의 불안정한 경영 방식과 예측 불가능한 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직원들의 신뢰는 더욱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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