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AI 애완 로봇 ‘모플린’, 美·英 시장 상륙…가격 60만원
||2025.09.18
||2025.09.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전자제품 기업 카시오의 인공지능(AI) 애완 로봇 모플린(Moflin)이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영국과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모플린은 현재 카시오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429달러(약 60만원)로 책정됐다.
모플린은 귀여운 햄스터 같은 외형을 가졌지만, 소니의 로봇 강아지 아이보(Aibo)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는 않는다. 대신 머리를 좌우로 회전하고 위아래로 기울이며 감정을 표현한다. 카시오는 이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반려로봇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모플린은 AI를 활용해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하고, 털 아래 숨겨진 터치 센서를 통해 터치에 반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유한 성격을 형성한다. 충분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면 활발한 성격을 가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조용하고 내성적으로 변한다. 한 번 형성된 성격은 초기화할 수 없으며, 실제 반려동물처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모플린의 등장은 반려로봇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감정적 교감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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