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日 수소 국제회의 참가…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강조
||2025.09.17
||2025.09.17

현대차그룹이 일본에서 열린 수소 국제회의에 참가, 청정 수소를 활용한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 및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소장관 에너지회의는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관계자가 수소 활용 촉진과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브라질 공동 주관으로 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가 함께 개최됐다.
한국·일본·유럽연합(EU) 등 25개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국제에너지포럼(IEF)·수소위원회 등 12개 국제 에너지 기구가 참석해 수소 수요 창출과 관련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글로벌 수소 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제 협력을 통한 탄소 중립,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 모빌리티 가속화를 위해 민간·공공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라미레즈 부사장은 “수소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며 “수소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효과적인 실행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를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만들기 위해 재정적 지원과 산업 개발을 연계하고 인프라·투자·정책틀(프레임워크)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미레즈 부사장은 한국과 일본의 수소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3월 한·일 수소 대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간 수소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수소 생태계 표준화와 제도화를 추진하면서 강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위원회 창립·공동 의장사로서 세계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회원사와 협력 중이다. 향후 그룹의 밸류체인 역량을 강화하고 수소 전기차 넥쏘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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