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AI 경제영향 보고서 공개…美 직원 40%가 AI 활용
||2025.09.16
||2025.09.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트로픽이 클로드(Claude)의 경제적 영향력을 분석한 '이코노믹 인덱스'(Economic Index) 보고서를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해당 보고서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미국 기업 직원의 40%가 클로드를 직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2년 전 20%였던 점을 고려하면 인공지능(AI)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도입은 특정 지역과 업무에 집중되고 있으며, 클로드 개인 사용자 중 코딩 활용 비중은 36%로 가장 높았지만, 교육(9.3%→12.4%)과 과학(6.3%→7.2%) 분야도 증가 추세다. 특히, '지시적' 대화(전체 작업을 AI에 맡기는 방식)가 27%에서 39%로 증가했으며, 기업 API 활용은 77%까지 상승했다.
클로드의 확산은 고소득 국가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앤트로픽 AI 활용지수(AUI)에 의하면, 이스라엘과 싱가포르가 1인당 클로드 사용률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미국 내에서는 워싱턴 D.C.(3.82배)와 유타(3.78배)가 가장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반면, AI 도입이 낮은 지역에서는 코딩 중심 활용이, 도입이 높은 지역에서는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됐다.
기업의 API 활용에서는 자동화 비중이 더욱 높았다. 비즈니스 활용에서 77%가 자동화 패턴을 보였으며, 코딩 및 관리 업무 중심으로 AI가 적용됐다. 기업들은 AI 도입 시 자동화로 인한 경제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고비용 작업일수록 AI 활용이 증가했다. 하지만 복잡한 작업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충분한 문맥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기업 내 정보가 분산된 경우 AI 도입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클로드의 100만건 이상의 대화 데이터와 앤트로픽 API 고객 100만건의 익명 대화를 분석한 결과다. AI가 경제 활동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기존 격차를 확대할 위험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앤트로픽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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