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 금호타이어와 자율주행차·미래형 타이어 개발 ‘맞손’
||2025.09.15
||2025.09.15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금호타이어와 자율주행차 및 미래형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자율주행차 타이어 공급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 △자율주행차 미래형 타이어 개발 및 시험·평가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 △홍보·마케팅 협력 등 한국형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에이투지는 금호타이어로부터 한국형 자율주행차 '로이(ROii)'에 적용하는 타이어를 공급받는다. 로이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투입된다.
에이투지와 금호타이어는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에어리스 타이어와 스마트 타이어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에어리스 타이어는 내부에 공기가 없는 차세대 타이어다. 공기 대신 특수 구조와 소재로 하중을 지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펑크와 공기압 손실 위험이 없는 만큼 안전성과 내구성이 높아 자율주행차 안정적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는 센서와 통신 기반의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상태와 주행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차량 및 운전자에게 전달해 자율주행 주행 시 안전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
에이투지와 금호타이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서 타이어 안전 기준 등 법규 마련은 물론 표준화 활동에도 공동 대응한다. 향후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방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금호타이어와 협력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타이어 안정적 공급망과 실증 데이터 축적이라는 측면에서 상용화를 앞당기고 생태계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자율주행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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