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유니파이드 셀’ 공개…전기차 배터리 표준화 가속
||2025.09.15
||2025.09.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표준화를 위한 '유니파이드 셀'(Unified Cell)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개발한 이 프리즘 셀은 2026년 출시될 저가형 전기차 라인업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배터리는 2026년부터 독일 잘츠기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며, 이후 스페인과 캐나다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그룹 내 80% 이상의 전기차 모델에 이 배터리를 적용할 계획이며, 폭스바겐, 스코다, 포르쉐, 아우디 등 모든 브랜드에 도입된다. 또한 400V 및 800V 아키텍처를 지원해 다양한 전기차 플랫폼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유니파이드 셀은 리튬인산철(LFP), 나트륨이온, 고체 전해질 등 다양한 배터리 화학 조성을 지원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셀-투-팩(Cell-to-Pack)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모듈을 제거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무게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2027년부터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하고, 고체 전해질 배터리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폭스바겐 단독이 아닌 협력사와의 공동 생산 체제로 운영된다. 폭스바겐은 전체 생산량의 50%를 공급사에 맡길 계획이며, 고션(Gotion), CATL,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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