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km 탔는데 유지비 878만 원” 연료 가성비 미쳤다는 이 자동차
||2025.09.15
||2025.09.15
현대차에서 아이오닉 6를 출시한 이후, 택시 업계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었다. 전기택시는 일반 소비자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보조금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국산 전기 세단 중에서는 아이오닉 6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택시는 하루 종일 도로를 누비는 특성상 일반 차량보다 주행거리가 빠르게 늘어난다. 따라서 개인택시 운전자에게는 저렴한 연료비라도 누적되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오닉 6를 택시로 운행했을 경우 유지비는 얼마나 절감될까? 실제로 한 택시기사가 아이오닉 6로 20만 km를 운행한 후 그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되었다.
이 유저는 인천에서 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에 아이오닉 6를 출고했다고 한다.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 플래티넘 옵션을 추가했고, 그 외 옵션은 선택하지 않아 18인치 순정 휠이 장착되어 있는 상태다. 할인과 보조금을 적용해 차량 가격은 4,070만 원이었다고 한다.
이후 약 2년간 하루 평균 300~400km를 운행한 결과 최근 주행거리 20만 km를 돌파했다. 주행거리 때문에 보증은 이미 종료된 상태이며, 그동안 큰 문제 없이 운행되었다고 한다. 완속 충전은 여건상 어려워 거의 급속 충전만 이용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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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저에 따르면, 20만 km 주행에 총 충전요금은 약 878만 원으로, 월 평균 45만 원 수준이다. 15만 km까지는 충전 단가가 269원/kWh, 이후에는 290원/kWh였다. 평균 전비는 6.6km/kWh로, 공인 복합 전비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이전에 LF 쏘나타 LPG 차량을 운행했을 당시 월 연료비는 100만~120만 원이었으며, 지인의 3.5 LPG 택시는 월 150만 원 수준이라고 한다. 아이오닉 6와 비교하면 2.0 LPG 차량 대비 월 80만 원, 3.5 LPG 대비 100만 원의 비용 차이가 발생한다.
아이오닉 6는 국내외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가 실시한 장거리 주행 테스트 ED1000에서는 실제 도로 상황에서 2주간 2,000km를 주행하며 종합 성능을 평가했다.
아이오닉 6는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사양 등 6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종합 평점은 만점인 5점을 받았다. 심지어 2주간 비가 계속되어 전비에 불리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전비와 편리한 충전 시스템,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민첩하면서도 안락한 주행 감각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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