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일론 머스크, 한때 인류의 위대한 영웅이라 생각…이제는 아냐"
||2025.09.12
||2025.09.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때 협력자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더 이상 존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최근 폭스뉴스 전 앵커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오랫동안 그(일론 머스크)를 인류의 위대한 영웅, 보석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의 대단한 점은 인정하지만, 존경할 부분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의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으로, 그의 기부 금액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3월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오픈AI에 1억달러를 기부했다고 주장했으나, 다음해 오픈AI는 일론 머스크의 기부액이 4500만달러 미만이라고 반박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 이사회에서 물러난 이후 샘 알트먼 CEO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그는 지난해 2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며 비영리 목표를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같은 해 6월 소송을 철회했다가 8월에 다시 제기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가 이름을 클로즈드 AI로 바꾸면 소송을 취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를 견제하며 애플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오픈AI를 우대했다며 "명백한 반독점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샘 알트먼은 "일론 머스크가 엑스(구 트위터)를 조작해 경쟁사를 배제한다는 의혹을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오픈AI에 맞서 2023년 7월 AI 스타트업 xAI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120억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는 50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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