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에 과거 대화 기억 기능 추가… 팀·기업 사용자 우선 적용
||2025.09.12
||2025.09.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사 AI 챗봇 클로드(Claude)에 이전 대화의 세부 사항을 자동으로 기억하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현재 팀 및 기업 사용자에게만 적용되며, 이는 사용자의 선호도, 프로젝트 맥락, 주요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반영해 응답할 수 있도록 한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유료 사용자에게 클로드가 과거 대화를 기억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지만, 이제 팀 및 기업 사용자는 별도의 요청 없이도 자동으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클로드의 기억 기능은 프로젝트에도 적용되며, 프로 및 팀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을 기반으로 다이어그램, 웹사이트 디자인, 그래픽 등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특히 팀의 작업 방식이나 고객 요구사항 같은 업무 관련 정보를 기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앤트로픽은 기억 기능이 완전히 선택적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설정 메뉴에서 클로드가 저장한 기억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특정 정보를 강조하거나 무시하도록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앤트로픽은 모든 사용자에게 비공개 모드(incognito)도 제공해 특정 대화를 기록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구글이 제미나이(Gemini)에 '프라이빗 채팅'(Private Chats ) 기능을 추가한 것과 유사한 조치다.
한편, 오픈AI와 구글도 이미 챗봇에 자동 기억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챗GPT의 자동 기억 기능이 도입된 이후 망상형 AI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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