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투피플]"AI CCTV 관제도 영상·음성 융합이 대세...멀티모달 시대 주도할 것"
||2025.09.11
||2025.09.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CCTV 하면 영상을 생각하는데, 영상 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각지대도 있다. 음성에 대한 분석도 필요할 때가 많다. 영상과 음성을 융합한 멀티모달 AI CCTV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음원 분석을 주특기로 하는 크랜베리가 CCTV 관제 시장 지분 확대 카드로 영상과 음성 모두 커버하는 멀티모달을 화두로 들고 나왔다. 기존 영상 CCTV 솔루션 회사들과도 적극 협력해 CCTV 관제 고도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은혜 크랜베리 대표는 "CCTV 시장에서 음성이 파고들 공간도 커지고 있다. 방법, 교통, 국방, 헬스케어 등 응용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면서 탐지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AI CCTV 분야에서 영상과 음성 융복합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CCTV에 음성을 활용하는게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데 있어 음성이 주는 효과는 나름 크다.
이 대표는 "방범 쪽에선 비명 소리, 교통의 경우 차량 경적소리, 국방에선 총소리, 스마트빌딩은 시설물에서 나오는 이상 상황, 헬스케어 영역에선 낙상이나 쓰러짐을 등을 판단하는데 활용할 활용할 수 있다. 화장실이나 탈의실, 병원 병동 등 영상 CCTV를 달 수 없는 공간에선 내부 센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설립된 크랜베리는 AI 음성·음원 분석 기술을 접목, 실시간 위험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해왔다. 크랜베리 기술은 “도와주세요”와 같은 구조 요청 음성과 비명·충돌음·유리 깨짐·경적·폭발음 등 다양한 이상 음원을 분석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대 30m 거리에서도 이상음 분석이 가능하며, 주변 소음에 따라 민감도를 자동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95% 이상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상음이 분석되면 CCTV가 소리 발생 방향으로 자동 회전하고, 현장 관제실에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관제실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필요 시 현장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음원 분석은 나름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이은혜 대표는 "환경마다 고유한 소리를 원하기 때문에 음원을 분류하고 노이즈 처리를 해야 한다. 분류는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노이즈 처라는 내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향성도 이 대표가 강조하는 키워드다. 소리가 어디에서 나는지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은혜 대표는 "크랜베리 기술은 방향성을 99%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야외, 공장, 터널 등에서 공인 시연을 통해 융복합 정확도를 검증 받았다"고 말했다.
크랜베리는 레노버에서 기업용 인프라 부문을 담당하는 레노버ISG와 협력해 멀티모달 AI CCTV 시장을 협공하고 있다. 양사 협력은 레노버ISG가 AI 전문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AI 인노베이터 프로그램에 크랜베리가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크랜베리는 레노버 IT인프라에 자사 솔루션를 탑재해 제공한다.
레노버ISG코리아 윤석준 부사장은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통해 국내는 물론 크랜베리가 해외에 진출하는 것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은혜 크랜베리 대표는 "공공 분야는 자체 채널을 통해 영업을 하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레노버 ISG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랜베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레노버 ISG 데이터센터 서버와 엣지 컴퓨팅 기기에 걸쳐 운영된된다. 데이터센터와 엣지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기본적인 행위 분석은 엣지단에서 수행하고 복잡한 작업은 데이터센터에서 처리된다. 레노버 ISG는 자사 IT인프라 관련해 AI가 확산되면서 IT인프라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수냉식 기술을 경쟁우위로 강조한다. 윤 부사장은 "앞으로 수냉식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레노버 ISG 인프라는 CPU나 GPU 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가 100% 수냉식"이라고 말했다.
.크랜베리와 레노버ISG는 AI CCTV 시장에서 음성과 영상이 결합된 멀티모달로의 진화는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고 있다. 이은헤 대표는 "기존 솔루션을 걷어내는게 아니라 기존 솔루션에 추가해 흘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입 비용 대부 충분히 매력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크랜베리는 올해가 창업 3년차로 그동안 제품 개발에 집중하다 올해들어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모드에 돌입했다. 현재 구축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스마트케어를 겨냥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이은혜 대표는 "어린이, 노인, 환자들을 겨냥해 집에 설치해 놓고 넘어지거나 위험한 상황에 대한 음원을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2027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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