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운전자 대부분 카플레이 의존 안해…내비보다 메시징 용도"
||2025.09.11
||2025.09.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자사 운전자들이 애플 카플레이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놨다. 카플레이가 차량 선택에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과 달리, 실제로는 내비게이션보다 메시징 기능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테판 두라흐 BMW 그룹 UI·UX 개발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이 카플레이에 의존하지 않는다"라며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에 대한 인식이 과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카플레이의 내비게이션 기능이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며, 차량 내장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두라흐 부사장은 "BMW에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최신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가져온 정보를 사용하여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DVD나 딜러를 방문해서 지도를 업데이트해야 했던 10년 전의 내비게이션 시스템과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점점 더 많은 BMW 운전자가 기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주로 메시징 기능을 위해 카플레이를 통해 아이폰을 연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동차 제조사들은 카플레이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애스턴마틴은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리비안, 제너럴모터스, 테슬라는 통합의 어려움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이를 배제했다. BMW는 표준 카플레이를 유지하며 주요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을 택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