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CEO "中 전기차 가격 경쟁력 비결?…낮은 자본 비용 핵심"
||2025.09.11
||2025.09.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RJ 스카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닌 비용 우위 전략에 주목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최근 팟캐스트 '에브리씽 일렉트릭'(Everything Electric)에 출연해 중국의 낮은 생산 비용과 보조금이 서방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리비안이 아직 중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중국 전기차 경쟁사들의 기술적 우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카린지 CEO는 "이 차량들은 매우 기술적으로 발전된 제품이며, 서방 자동차 제조사 대부분보다 앞서 있다"라며 "리비안과 테슬라가 예외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 전기차의 높은 가격 경쟁력에 대해 "마법 같은 기술이 아니라 낮은 자본 비용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보조금이 지원된 개발과 낮은 노동 비용이 부품부터 차량 자체까지 모든 것을 저렴하게 만든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스카린지 CEO는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을 언급하며, 이러한 전략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꼬집었다. 전기차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이 희토류와 같은 중국산 부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미래 기술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화석 연료 분야에서 가졌던 지질학적 이점을 갖고 있지 않다"며 "무역은 필수적이며, 과거에 교역이 적었던 국가들과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비안이 배터리에 필요한 니켈을 확보해야 하지만, 미국 내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도 많은 기업들이 직면한 딜레마를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가 정말로 원한다고 해도, 미국 내에서 니켈 공급망과 광산을 즉시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게다가 미국 내에서 니켈 광산을 원하는 지역도 거의 없고, 관련 산업에 종사하려는 사람도 많지 않다"며 한계를 설명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