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윗유, 해군과 프로젝트 진행…숏폼 콘텐츠로 가치 전파

윗유(witU)가 대한민국 해군과 손잡고 해군의 일상과 사명을 담은 숏폼 콘텐츠 프로젝트 'NAVY-witU'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윗유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14명이 참여해 지난 8월 강원 동해시 제1함대사령부에서 1박 2일간 해군 장병과 생활을 함께했다. 참가 크리에이터들은 함정 편승, 전투배치, 해상 생존훈련 등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임무를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총 90편 이상의 숏폼 영상은 지난 5일부터 각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윗유는 이번 협업을 사회공헌 프로그램 '윗유행 플러스'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숏폼 콘텐츠 특유의 확산력을 활용해 해군의 가치와 매력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라운드랩, 브이티코스메틱, 비플레인, 스킨1004, 에이피알 등 브랜드가 참여해 해군 장병을 위한 선물꾸러미 '필승키트'를 준비했으며, 크리에이터들이 이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해군병 출신으로서 모군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숏폼 콘텐츠의 확산력을 바탕으로 해군의 가치와 매력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전-제작-확산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