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알제리 현지 생산 본격화…연 5만대 생산 목표
||2025.09.10
||2025.09.10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가 알제리에서 내년부터 그랜드 i10과 신형 엑센트를 현지 생산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연 생산 능력은 5만대로, 소형 SUV 1종과 경상용차 2종까지 포함해 총 5개 차종을 순차 투입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 생산에 맞춰 알제리 전역 36개주에 48개 판매·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북아프리카에 전략 부품창고를 운영해 애프터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첫 현지 생산 모델은 그랜드 i10과 신형 엑센트로, 이어 소형 SUV를 더해 승용 3종 체제를 갖춘다.
이후 경상용차 2종까지 포함해 물류 및 소상공인 수요 시장도 본격 공략한다. 알제리 정부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알제리 정부의 현지화 비율 목표를 한 단계 넘어설 계획이다. 현지 부품업체의 공정 품질을 한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한편, 필요 시 한국 협력사의 기술 지원도 연계해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현지화한다.
타렉 이스마일 모사드 현대차 중동·북아프리카 사업기획·전략 총괄은 현지 매체에 "알제리는 북아프리카 전략의 핵심 거점이며, 한국과 동일한 품질의 차량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며 "현지 인력 양성과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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