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스냅챗, ‘메시징 기능’ 강화…SNS 사용 패턴 변화에 맞춰
||2025.09.10
||2025.09.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셜미디어(SNS)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이 친구 스토리에서 벗어나 대화 중심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스냅챗의 프렌즈 스토리(Friend Stories)와 인스타그램의 공개 게시물은 과거 사용자 간 대화를 시작하고 우정을 깊게 만드는 핵심 기능이었지만, 최근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이 변화하면서 두 플랫폼 모두 전략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에반 슈피겔 스냅챗 최고경영자(CEO)는 "프렌즈 스토리가 친구들이 올리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감소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역시 사용자들이 공개 게시물보다 개인 메시지(DM)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메시징 기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두 기업은 각자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스냅챗은 틱톡 스타일의 짧은 동영상 피드인 스포트라이트(Spotligh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기능은 2분기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가 5억5000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콘텐츠 소비 시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인스타그램은 친구 탭과 소셜 맵(Social Map) 등 친구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기능을 확대하고, 사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공유하고 즉시 반응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앞으로 두 기업은 사용자 참여를 더욱 촉진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스냅챗은 랭킹 시스템을 조정해 공유와 대화를 우선시하고 게임이나 필터를 활용한 소셜 기능을 확장하며 상태 업데이트(Status updates) 등 대화 시작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역시 리포스트(Repost)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콘텐츠를 공유하고 친구와 즉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개인 중심의 대화와 공유를 중심으로 플랫폼 전략을 재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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