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대표 런처 ‘노바 런처’ 역사 속으로…마지막 개발자 떠나
||2025.09.09
||2025.09.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노바 런처(Nova Launcher)가 사실상 종료 수순을 밟고 있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런처 중 가장 잘 알려진 노바 런처의 개발팀이 지난해 거의 전원 해고된 가운데, 창립자이자 유일한 남은 개발자인 케빈 배리가 최근 노바 모회사에서 퇴사했다. 이에 따라 더 이상의 적극적인 개발을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오픈소스 전환 약속도 불투명해졌다.
모바일 분석기업 브랜치 메트릭스는 지난 2022년 노바를 인수했다.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알렉스 오스틴은 레딧을 통해 배리가 회사를 떠날 경우 노바의 코드를 오픈소스로 전환해 커뮤니티에 넘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스틴이 2023년 브랜치를 떠났고, 배리도 퇴사하면서 실제로 오픈소스 전환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노바 전 고객 관계 책임자 클리프 웨이드는 "알렉스 오스틴 퇴사 후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면서 노바는 회사의 우선순위에서 완전히 제외됐다"며 "현재 노바는 그들이 소유하고 있지만 더 이상 필요하거나 원하는 앱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바 런처는 단순한 앱 런처를 넘어, 안드로이드의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 문화를 이끈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홈 화면 구성, 제스처 기능, 앱 서랍 UI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오픈소스 전환 가능성도 낮아져 이용자들은 대체 런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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