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훈련에 불법 복제 책 사용 논란…저자들 소송 제기
||2025.09.08
||2025.09.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AI) 훈련을 위해 불법 복제된 책을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소설가 그레이디 헨드릭스와 제니퍼 로버슨은 애플이 무단으로 자신들의 책을 AI 모델 훈련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애플이 '섀도우 라이브러리'(Shadow libraries)로 알려진 불법 도서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 과정에서 애플봇이 자신들의 작품까지 포함된 불법 자료를 활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생성형 AI 기업들을 겨냥한 다수의 저작권 소송 중 하나로, AI 모델이 훈련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수집된 콘텐츠를 활용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이 유사한 소송에서 15억달러에 합의했으며, 작가들에게 한 작품당 30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애플 역시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저작권 보호 작품을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소송이 집단소송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콘텐츠 제작자들의 권리 보호와 AI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방식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번 소송이 AI 산업 전반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