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LPG 풀하이브리드차’ 개발 맞손
||2025.09.07
||2025.09.07

르노코리아가 대한LPG협회와 'LPDi 하이브리드차 양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LPG 직분사(LPDi)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풀하이브리드차를 개발한다.
LPG연료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차량 효율성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가솔린 하이브리드차와 동등한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LPG 직분사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에서 직접 분사하는 4세대 시스템이다. 기존 LPLi 엔진 대비 높은 효율을 발휘하며 아직 국내 승용 차량에 양산된 사례는 없다.
르노코리아는 LPG 직분사 엔진에 직병렬 듀얼모터 구동의 하이브리드 E-테크(Tech) 시스템을 결합해 풀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년 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 대한LPG협회와 '차세대 친환경 LPG차량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LPG 직분사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차 프로토타입 제작과 선행 검증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LPG직분사 풀하이브리드차는 기존 LPG차 대비 연비 성능 향상과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SULEV30)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2014년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한 SM5 LPLi 차량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기존 LPG 차량의 불편함으로 인식됐던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이며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9년 특허받은 마운팅시스템을 통해 정숙성과 안전성을 높인 QM6 LPe를 출시해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중화를 이끌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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