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올 급등, “자사주 소각·현대차 미국 판매 호조”에 공급사 부각되며 ‘주가 훈풍’
||2025.09.05
||2025.09.05
두올(01674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올의 주가는 오후 2시 57분 기준 전일 대비 7.37% 상승한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동차 부품 기업 두올이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올은 오는 15일 주식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1주당 가액은 25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87억8540만원이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든다.
최근 정부는 주주환원 강화 및 시장의 신뢰 제고 등을 목적으로 기업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8월 미국에서 약 18만 대를 판매하며 월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일 현대차·기아는 8월 미국 판매량이 17만9455대로 2024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전년 동월 대비 11.3% 늘어난 9만6448대, 기아는 10.4% 증가한 8만3007대를 미국 시장에 팔아치우며, 현대차와 기아 모두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두올의 수혜가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올은 자동차용 내장재 전문 제조사로 자동차 시트 원단, 시트 커버링, 에어백 쿠션 등 자동차 내부 장치 전반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가 최대 고객사로 1976년 포니 차량용 시트 원단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긍정적인 모멘텀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두올은 1983년 설립돼 201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자동차용 내장재 제조 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 유럽(포르투갈·루마니아·튀르키예), 아메리카(멕시코·브라질) 등 전 세계 24개 종속법인을 통해 생산과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응해 천연섬유 활용 원단과 리사이클 단일소재 자원순환형 시트커버 원단 개발 등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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