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폴더블 시장 45% 성장…모토로라, 삼성 제치고 2위
||2025.09.05
||2025.09.05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가운데, 모토로라가 삼성전자를 누르고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은 화웨이(45%), 모토로라(28%), 삼성(9%) 순이었다.
2분기 중국 시장은 꾸준한 강세를 보였고, 미국 시장도 모토로라의 최신 레이저60 시리즈 클램셸 모델의 인기로 급성장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화웨이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북타입 폴더블폰인 화웨이 메이트 X6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 제품은 2분기 동안 화웨이 전체 폴더블폰 출하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2분기 미국 폴더블 시장은 가격 전략이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 모토로라가 시장 확대를 주도하며 미국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본형 모델을 699 달러에 책정한 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가 성공을 이끌었다.
모토로라의 급부상으로 이 기간 삼성 시장 점유율이 작년 2분기 21%에서 올해 2분기 9%로 주저앉았다.
카운터포인트 박진석(Jene Park) 책임연구원은 “갤럭시 폴드7 시리즈가 전작 대비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삼성은 3분기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프리미엄 폴더블 폼팩터가 다시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 기간 지난해 갤럭시 폴드 6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2024년은 폴더블 시장에 있어 과도기적인 해였지만,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에는 특히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중기적으로는 연간 성장률이 다시 두 자릿수 대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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