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판 챗GPT…공공 AI 모델 ‘아페르투스’, 글로벌 도전
||2025.09.03
||2025.09.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위스가 자국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아페르투스'(Apertus)를 통해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SWI 스위스인포(SWI swissinfo.ch)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스위스 로잔연방기술연구소(EPFL),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스위스 국립슈퍼컴퓨팅센터(CSCS)가 협력해 개발한 아페르투스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모델로, 기업과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아페르투스는 15조개의 토큰을 학습한 AI 모델로, 40%는 영어 이외의 언어로 구성돼 있으며 스위스 독일어와 로만슈어도 포함됐다.
스위스 금융업계도 자국 AI 모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스위스 은행협회는 "자국 AI 모델은 장기적으로 스위스의 강력한 데이터 보호 및 은행 비밀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며, 해외 AI 모델 대비 보안성과 규제 적합성을 강조했다.
현재 아페르투스는 80억 파라미터와 700억 파라미터 버전으로 제공되며, 스위스 정보통신기업 스위스콤(Swisscom)과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스위스 정부는 아페르투스를 AI 공공 인프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며, 향후 기업과 연구자들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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