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웍스 휠체어 전동모듈 ‘토도드라이브’, 건보 급여화 확정
||2025.09.02
||2025.09.02

소셜벤처 토도웍스는 휠체어 전동모듈 '토도드라이브'가 국민건강보험 급여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개발 8년 만에 아동·청소년 이동 약자가 안정적으로 이동보조기기를 지원받을 길이 열렸다.
토도웍스는 장애 아동 이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동 휠체어를 전동 휠체어처럼 바꿔주는 모듈을 개발했다. 제도적 지원이 없어 아동·청소년 이동 약자들이 보조기기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제품을 고안했다. 토도드라이브는 수입 제품 대비 가격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토도웍스는 의료기기 등록과 인증에 5년, 건강보험 급여화 확정까지 3년 등 총 8년을 들인 끝에 국가 지원 체계에 정식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퓨처플레이, D3쥬빌리파트너스, 크레비스, SK, 대성창업투자 등 임팩트·벤처 투자사 지원과 상상인저축은행, 행복나눔재단 등 공익 파트너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토드웍스는 강조했다.
그동안 민간 차원의 이동권 프로젝트로 올해 7월까지 총 3936명의 아동·청소년이 무상으로 토도드라이브를 지원받았다. 이번 급여화 확정으로 앞으로는 대한민국 모든 아동·청소년이 필요할 때 국가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심재신 토도웍스 대표는 “이번 보험급여 확정은 지난 8년간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이에 공감한 많은 분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다”면서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이동 약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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