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CEO "中 전기차, 가격보다 기술력이 더 위협"
||2025.09.02
||2025.09.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산업이 세계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는 가운데,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가격보다 기술력이 더 큰 위협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스캐린지 CEO는 최근 인사이드EVs 팟캐스트에서 "중국 전기차가 미국에 상륙해도 1만달러짜리 BYD 차량이 그대로 들어올 가능성은 없다"며 "미국의 높은 관세와 안전 규제가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그는 "중국 전기차 산업이 정부 투자, 서구 기술 활용, 낮은 인건비 등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력에서 차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전기차는 강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빠른 충전 속도, 소비자 전자기기와의 통합 등에서 기존 서구 자동차보다 앞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캐린지 CEO는 또한 "미국 시장에 진입하려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결국 현지 생산을 선택할 것이고, 그 경우 가격 경쟁력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결국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짐 팔리 포드 CEO도 "중국 전기차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위협을 인정했다. 포드는 최근 중국 전기차를 겨냥한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전기차의 강점은 단순한 저가 전략이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력이다. 미국 시장 진입 시 가격 우위는 희석되겠지만, 중국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도약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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