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독주 시대 마무리되나…구글 제미나이, 도전장 내민다
||2025.09.02
||2025.09.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벤처 캐피탈 기업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소비자 기술 투자 및 연구팀이 발표한 'Top 100 생성형 AI'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소비 시장이 점차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대만매체 아이티홈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구글 제미나이(Gemini) 모바일 월간 활성 사용자가 챗GPT의 절반 수준에 도달했으며, 90%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다. 반면, 챗GPT는 60%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웹에서는 제미나이 점유율이 챗GPT의 12%에 불과하다.
일반형 AI 시장에서는 챗GPT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록(Grok)과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그록은 지난 7월 신규 기능을 출시한 이후 모바일 사용량이 40% 증가했으며, 웹에서도 4위에 올랐다. 반면, 메타 AI는 웹에서 46위에 그쳤고, 모바일에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딥시크(DeepSeek)는 2025년 2월 이후 웹 트래픽이 40% 감소했으며, 모바일에서도 22% 하락했다. 클로드(Claude)는 웹에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모바일에서는 정체 상태를 유지 중이다.
한편,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트렌드도 주목된다. 지난 3월 웹 순위에 포함됐던 볼트(Bolt)는 이번 조사에서 탈락했지만, 러버블(Lovable)과 리플릿(Replit)이 처음으로 순위에 올랐다. a16z는 소비자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브 코딩 플랫폼 사용자들은 가입 후 몇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지출을 늘리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AI 원천 기술 기반 제품만 포함됐으며, 웹은 시밀러웹(Similarweb) 방문자 기준, 모바일은 센서타워(Sensor Tower) 월간 활성 사용자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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