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2주 만에 임단협 교섭 재개… 파업 고비 넘기나
||2025.08.29
||2025.08.29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재개하며 18차 교섭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노사가 교섭을 재개함에 따라 무파업 기조를 이을지 주목하고 있다.
2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가 이날 오후 2시부터 18차 교섭에 나섰다. 현대차 노조가 지난 13일 열린 17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한 지 2주 만에 교섭이 재개된 것이다.
전날 이동석 현대차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현대차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위해 다시 한번 노사가 대화와 협의 그리고 지혜를 모아나갈 때다”라며 “올해 단체교섭을 통해 현대차의 생존과 발전, 직원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해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할 것을 재차 약속드린다”라며 교섭 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사장의 교섭 재개 요청 하루 만에 노조가 이를 받아들인 만큼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한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측과 빠르게 교섭을 진행해 임단협 조기 타결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면 10월 내 임단협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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