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기차에 가상 변속 시스템 도입?…전문가도 구분 못해
||2025.08.29
||2025.08.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전기차(EV)에 가상 변속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카이엔(Cayenne) 전기차 프로토타입에서 가상 엔진 소음과 변속 시스템을 테스트했으며, 엔지니어조차 실제 변속기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했다.
사샤 니센 포르쉐 엔지니어는 "처음에는 가짜 변속을 싫어했지만, 실제로 테스트해 보니 토크 컨버터 변속기처럼 느껴졌다"라며 "둘을 구분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내연기관 V8 엔진 사운드를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해 실내·외부 소음을 측정하고 모든 주행 상황에서 소리가 자연스럽도록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전기차의 넓은 회전수 범위에 맞게 소리를 조절하고 필요할 경우 패들 시프트를 장착해야 가상 변속이 가능하다.
니센은 "전기차에서 가상 변속은 필수는 아니지만, 고객이 원하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전기차에서 가상 변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향후 포르쉐가 가상 변속 시스템을 포함할 경우에는 필요한 고객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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