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EV 화재 안전 정보 공개, ‘전기차 불안 잠식’
||2025.08.29
||2025.08.29
현대차그룹이 27일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들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화재 대응부터 선제적 대응 방안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고객이 느끼는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기차 시장 확대 동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블로그는 전기차 화재 관련 예방, 대응, 후속 조치 등 각 단계별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룬다.
먼저 화재 예방 부문에서는 E-GMP의 안전 설계 구조,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관리 시스템) 진단 기술 외에도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 사업 참여,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제공,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제공 등 전기차 고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이 가운데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5년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전기차 고객에게는 특별히 SOS 긴급출동, 충돌사고 자동 통보 등과 같은 안전 관련 커넥티드 기능을 추가로 5년 더 연장해 주는 ‘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고객은 추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시 총 10년간 안전과 관련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한 정기 점검 서비스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재 대응 부문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을 위한 지원과 화재 징후 조기감지 및 소방서 자동 신고, 특수 소화 장비 개발 및 기증 등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활동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241개소의 소방서에 전기차를 활용한 소방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전기차 차종별 고전압 배터리 위치, 절연 장치, 비상 전원 차단법 등을 담고 있는 긴급대응 가이드를 제작,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홈페이지 외에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PV5 등 전기차의 전·후면 유리에 긴급대응 가이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긴급 상황 시 보다 쉽게 중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후속 조치 부문에서는 화재 발생 이후 고객의 예기치 못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는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제3자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피해 고객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대물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100억 원의 손해액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협력해 배터리 안전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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