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현대엘리베이터, ‘로봇 친화형 주차설비 솔루션’ 개발
||2025.08.29
||2025.08.29

현대위아가 현대엘리베이터와 로봇 친화형 주차설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로봇 친화형 오토발렛 주차설비 솔루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현대위아 로봇주차 기술과 현대엘리베이터 대규모입체주차설비(HIP)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주차 설비 솔루션 '오토발렛 주차설비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대위아 주차로봇이 차량의 수평이동을, 현대엘리베이터 대규모 입체 주차 설비가 수직이동을 도우며 사람이 필요없는 주차장을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민간빌딩 팩토리얼 성수 등에서 선보인 주차로봇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현대엘리베이터에 공급한다. 또, 인프라 설계, 사용자경험(UX)·인터페이스(UI) 개발, 운영 교육 지원 등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 성능을 개선해 최대 이송 가능 차량 무게를 2.2톤에서 3.4톤으로 확대했다.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중량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여기에 소형차부터 대형차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크기를 최적화하면서 50대 이상 주차로봇 군집제어 기술도 확보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발렛주차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주차장 레이아웃과 인프라 설계 담당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HIP 차량 출고 시간을 3분에서 38초로 단축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출고 소요 시간을 자랑한다.
현대위아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소프트웨어 연동 표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수주를 목표로 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