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우버·에이브이라이드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개발…12월 첫 투입
||2025.08.28
||2025.08.28

현대자동차가 우버(Uber)·에이브이라이드(Avride)와 협력, 미국 로보택시 시장에 진입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에이브이라이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다. 세계 최대 승차공유 업체 우버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12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운행한다.에이브라이드는 미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및 자율주행 물류 운송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3사는 이같은 내용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3사 협력으로 현대차는 미국에서 구글 웨이모와 아마존에 이어 우버까지 로보택시 파트너를 확대하게 됐다. 자율주행차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도 확대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로보택시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기업에 차량 공급을 늘려 로보택시 상용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메타플랜드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 에이브이라이드에 공급한다. 현대차 로보택시는 아이오닉 5를 개조한 형태로, 사람이 타지 않는 채 운행 가능한 형태로 개조된 차량이다. 최초 공급 규모는 50대 안팎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1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에이브이라이드는 텍사스주 오스틴 로보택시 대량 생산을 위한 개조 공장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제작한다.
앞서 현대차와 우버는 3월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플레오스 25'에서 자동차 파운드리(Vehicle Foundry)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차량을 개발하기로 했다.
당시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사장은 “웨이모, 우버 등을 비롯한 자율주행 기업이 자동차 파운드리를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우버, 에이브이라이드와 미국 전역으로 로보택시 물류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자율주행 물류 운송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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