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서 갤럭시 S25 FE·탭 S11 공개
||2025.08.28
||2025.08.28

삼성전자는 내달 4일 오후 6시 30분 '삼성 갤럭시 이벤트' 행사를 열고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 S25시리즈 제품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에게 동시 공개된 초대장에는 갤럭시S25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렌즈 3개의 모습과 함께 갤럭시 AI의 로고가 투명한 상자에 담긴 모습이 담겨있다.
갤럭시S25 FE는 플래그십 모델 성능에 가격은 낮춘 전형적인 가성비 제품이다. 6.7인치 화면 크기에 엑시노스 2400칩셋을 탑재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간다.
갤럭시탭시리즈는 갤럭시 탭S11 일반과 울트라 모델로 나온다. 갤럭시탭S11은 11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을 채택했다. 두께는 5.5mm, 무게는 482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4.6인치 AMOLED 화면, 1만1600㎃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갤럭시 AI의 실시간 번역, 요약, AI 편집, 콘텐츠 생성 등 생산성에 기반한 주요 AI 기능이 적용된다.
이번 신작은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25 전시회에 처음 전시된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제품 공개 당일 확정될 예정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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